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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요양시설서 함께 사라진 치매 할머니 2명

알테시아의 한 요양시설 입소자 할머니 2명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할머니는 올해 74살 브렌다 캔슬러(Brenda Cansler)와 67살 도린 레나 킨시와이트(Doreen Rena Kincywhite)다.

CA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이들 할머니들은 어제(18일) 정오쯤 11900 알테시아 블러바드에 위치한 요양시설에서 함께 사라졌다.

브렌다 할머니는 흑인으로 키 5피트 2인치, 체중은 160파운드로 실종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도린 할머니 역시 흑인으로 키 5피트 7인치, 체중은 110파운드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분홍색 샤워캡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할머니들이 치매를 앓고 있다며 이들을 목격하면 911에 신고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