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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파과(The Old Woman with the Knife)’ 북미 개봉

한국 영화 기대작 ‘파과’가 북미에서 개봉됐다.

The Old Woman with the Knife이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지난 16일(금)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13년 구병모의 동명 서스펜스 액션 소설이 원작으로 은퇴를 앞둔 노년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2025년) 베를린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파과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내놓은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이혜영이 주연이다.

그밖에 김성철과 연우진, 김무열 등이 출연해 호연했다.

파과(破瓜)는 오이 과(瓜) 자를 파자한다는 뜻으로 오이 과 자를 파자하면 여덟 팔(八)자가 두개 나오게 되서 곧 16살 전후의 어린 청소년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고사성어인 파과지년(破瓜之年)에서 나온 어휘로 즉 이팔청춘과 뜻이 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LA 지역에서는 CGV Los Angeles와 AMC Atlantic Times Square 14(Monterey Park), AMC DINE-IN Fullerton 20, Regal La Habra 등에서 상영되고 있다.

이밖에 NY과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시애틀, 애틀랜타, 호놀룰루 등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