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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엄마 유산 0, 미국 이민이 꿈”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금수저' 시각에 대한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은 직접 상속받은 유산이 없고 열심히 돈 벌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의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준희의 솔직 Q&A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씨는 영상에서 다이어트 전후 삶의 만족도에 대해 밝혔다. 최씨는 "완전히 다르다. 몸이 가벼워지니까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먹으면서 행복한 돼지로 살았을 때보다 살 빼고 나 자신을 조금 더 예뻐해주고 칭찬했을때 행복도가 훨씬 높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강한 다이어트로 최근 42kg까지 감량했다며 "한번 독기 가져본 사람은 안다. 독기 가지고 하면 안 되는 거 없다"며 다이어트 소신을 밝혔다.

특히 국민배우였던 모친 최진실의 유산도 언급했다.

유족들은 "최진실의 재산은 50억원대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최씨는 "솔직히 말하겠다.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 착각하시는데, 그런거 일절 없다. 월급 받으며 살고 있다"고 루머에 정면 반박했다.

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사업도 잘 돼서 돈을 모으게 된다면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 미국에서 너무 살고 싶다. 미국으로 이민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