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대형 부동산 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산불 피해를 입은 퍼시픽 팔리세이즈 재건 계획을 공개했다.
릭 카루소는 팰리세이즈 빌리지 쇼핑센터가 지역 회복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유치와 경제 활력 회복을 목표로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업그레이드 투자를 약속했다.
산불로 전소됐던 오랜 지역 의류점 엘리제 워커 매장이 복구돼 팰리세이즈 빌리지에 다시 오픈할 예정이며, 전체 쇼핑센터는 내년(2026년)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li Strong 재단의 래리 베인은 “이곳에 상점이 돌아온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희망과 약속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수천 명의 주민이 여전히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릭 카루소는 “활기찬 상업지구가 지역 전체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릭 카루소는 정치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올여름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