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상대인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의 영어 발음을 조롱한 제이 첸 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제이 첸 후보는 라디오코리아에 보내온 이메일 답변을 통해 자신은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영어 억양이나 발음때문에 통역이 필요했다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타운홀 연설에서 펼친 주장과 정책 등이 앞뒤가 맞지않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자신의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라고 강조한 제이 첸 후보는 자신도 대만계 이민자 자녀로 이민사회를 향한 차별에 맞서온 입장으로 한인을 포함한 누군가의 영어 발음 또는 억양에 대해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제이 첸 후보는 논란이 커지자 미셸 박 스틸 의원 영어 발음에 대한 조롱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시위에 까지 나서는 등 거세질데로 거세진 반발을 잠재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