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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아파트서 흉기 폭행 사건 발생..1명 병원 이송

글렌데일 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흉기를 이용한 폭행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젯밤(28일) 10시 직전에 렉싱턴 드라이브와 오렌지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AMLI Lex On Orange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흉기 사용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경위로 폭행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피해자의 신원과 정확한 부상 정도 또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보안 카메라 영상 확보와 함께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으며, 체포된 사람도 없는 상태다.

한편, 사건이 벌어진 AMLI Lex On Orange 아파트 단지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고급 아파트로, 젊은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은 곳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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