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과 뇌우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과 내일(30일) 사이 남가주 지역에는 평년 기온을 8도에서 최대 16도까지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 기온은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대기 질도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말 저기압이 다시 유입되면서 특히 일요일, 다음달(6월) 1일 오후에는 산악 지역과 사막, 일부 계곡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또는 뇌우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다음 주 초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 중반까지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