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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최초’ 롱비치 공원서 조류독감 검출

LA카운티 최초로 롱비치 공원에서 최소 3건의 조류독감 사례가 발견됐다.

보건국은 캐나다 거위 2마리와 해오라기 1마리에서 조류독감 항원이 검출됐고, 공원 인근에서 죽거나 아픈 새들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조류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며, 닭, 오리, 칠면조 등 가금류를 병들게 하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조류 독감은 2월 시작돼, 4700만 이상의 야생 조류와 가금류에 영향을 끼쳤다.

당국은 안전하고 인도적인 방식으로 외래 조류를 분양 중에 있다며 전체 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바이러스 보균 가능성이 있는 조류는 안락사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류독감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롱비치 웹사이트(longbeach.gov/hpai)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