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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2주뒤 이재명 재판---대선 또 치를수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진행된다”며 “이 후보가 당선돼도 재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두달안에 또 대선을 치러야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막기위해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과 ‘당선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공표 처벌 조항을 삭제’를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즉시 추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두 개의 ‘이재명 방탄법’ 추진이 당론인가”라며 “만약 그렇다면 이 개정안이 헌법정신과 국민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중단없이 개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진실한 정치로, 국민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