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은 어제(10일) 내린 야간 통금령이 각종 범죄 행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오늘(11일) "통행금지령이 효과적이었다"며 "어젯밤 약탈이나 공공시설, 기물 등에 대한 파괴, 훼손 행위가 없었다"고 말했다.
200명 이상이 체포된 것에 대해서 배스 시장은 시위대 체포 사례 대부분이 야간 통금령을 위반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였다고 전했다.
배스 시장은 시위가 도심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혼란이어서 연방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