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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 본회의장, 일반 시민들 방청 허용.. 팬데믹 이후 처음

LA 시의회 본회의장에 다시 시민들이 입장할 수 있게됐다.

LA 시의회는 오늘(5월4일)부터 본회의장 회의에 일반인 방청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LA 시의회 본회의장에 일반인 방청객 입장이 가능해졌다.

LA 시의회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지난 1년 2개월여 기간 동안 일반인 방청객 입장을 금지시켰다.

LA 시의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자 모든 방청객 출입을 금지했다.

대신에 Teleconference와 화상회의 등으로 회의를 했고 그런 회의 모습을 온라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비스했다.

그런데, LA 시의회는 이번에 일반인 방청객 입장을 허용하면서 온라인으로 화상회의를 서비스하던 것을 없애기로 했다.

그러자,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LA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9시부터 LA 시청 앞에서 LA 시의회를 규탄하는 시위에 들어간다.

시민단체들은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회 의장에게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득이 있었다면 LA 시의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쉽게 지켜볼 수 있게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방청객 입장 허용을 이유로 화상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해서 LA 시의회가 취할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화상 서비스를 중단하게되면 유권자들이 더 많이 본회의장을 찾아야하고 그것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높이게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요즘같은 SNS와 온라인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 화상 중계는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하는 좋은 정치 서비스였는데 그것을 없애는 쪽으로 가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