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 52회 LA한인축제가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LA시가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LA한인축제재단은 오늘(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한 제52회 LA한인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헤더 헛 LA 10지구 시의원은 지난 52년 역사를 가진 한인축제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기쁘다며 모든 주민이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녹취 _ 헤더 헛 LA10지구 시의원>
이번 축제대회장을 맡은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에 대해 각 커뮤니티와 문화, 세대 등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하나되자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제 52회 LA한인축제가 한인은 물론 LA시 모든 커뮤니티의 연대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녹취 _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
한편, 제52회 LA한인축제에는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 부스 250개를 포함한 총 291개 부스가 설치된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윤도현 밴드와 가수 하현우 등이 올라 열기를 더하며 K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