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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C개솔린 가격 2월 이후 최저치 .. 1일부터 다시 오를수 있어

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29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6센트 내린 갤런당 4달러 58.8센트로 집계됐다. 

지난 2월 5일 이후 최저치다. 

일주일 전보다는 5.5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9센트, 일 년 전보다는 19.3센트 낮은 가격이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0.2센트 내린 갤런당 4달러 50.9센트로 나타났다. 

지난 2월 4일 이후 최저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3센트, 한 달 전보다는 17.9센트, 일 년 전과 비교하면 17.4센트 낮다. 

전미 자동차 클럽 남가주 지부 더그 슈페 메니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중동 정세가 개선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이 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달(7월) 1일 CA주에서는 유류세가 갤런당 1.6센트 인상되고 보다 엄격한 대기 오염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다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