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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9회 독립기념일 맞아 남가주 '화려한 불꽃놀이' 펼쳐져

제 249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늘 밤(4일) 남가주 전역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리나 델 레이, 롱비치 등 공공 장소는 물론 헐리웃 파크, 다저스타디움,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직 마운틴 등 놀이동산에서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그러나 남가주에서 매년 벌어지던 독립기념일 행사들이 이민 단속 우려로 인해 취소됐거나, 연기됐다.

주로 라티노 거주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됐는데 특히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파크의 대규모 여름 블록 파티도 취소됐다.

또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선 한미 우정을 상징하는 타종식이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다.

오늘 행사에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단체장, 정치인, 경제계 인사,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인데 한국 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