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 지역에 장갑차를 탄 연방 요원들이 목격돼 커뮤니티에 긴장감이 퍼졌다.
오늘(7일) 오전 11시 20분쯤 3가와 램파트 블러바드에서 장갑차가 지나가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시티즌앱에 올라온 영상에는 11시 30분쯤 장갑차를 포함한 최소 3대의 군용차가 램파트 블러바드와 런던 스트릿 인근에서 101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ABC7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방 요원들이 탄 여러 군용차는 맥아더 팍 인근을 천천히 주행하고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이 차량에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이 어느 연방 기관 소속 요원들인지, 구체적인 작전 수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BC7은 요원들이 주민을 체포하거나 군중과 접촉하는 장면은 목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