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멜론 쏟아지고 쓰레기 차 불나고.. 5번 프리웨이서 사고 잇따라

어젯밤(21일) 5번 프리웨이에서 다량의 멜론을 싣고 가던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A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보일하이츠 인근 5번 프리웨이에서 멜론을 운반하던 트럭이 전복되면서 도로 위로 멜론이 쏟아졌다.

이번 사고로 인한 청소 작업 등으로 해당 프리웨이 일부 차선은 오늘(22일) 아침까지 통제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른 아침 터스틴 지역 5번 프리웨이에서도 대형 사고가 보고됐다.

트럭에서 거대한 양의 쓰레기가 쏟아졌고 곧이어 트럭과 쓰레기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은 2개 차선을 제외하고 모두 폐쇄 조치됐다. 

당국은 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로 재개방 시점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