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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미국 최고의 밤 문화 도시 6위 선정

한 도시 트렌드 전문 매체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미국 최고의 밤문화를 가지고 있는 도시들 10곳이 선정됐다.

라스베가스가 1위, NY이 2위, 마이애미가 3위였고 LA는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천여 명의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는데 각 도시의 즐길 것들과 접근성, 비용 부담 등을 종합한 결과였다.

LA 경우 강한 개성을 가진 지역들이 많고, 수많은 서브 컬처가 존재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밤을 즐길 수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A가 미국에서 가장 활기찬 밤문화를 자랑하는 최고 도시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도시 트렌드를 소개하는 매체인 타임아웃(Time Out)은 최근 들어서 전세계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내 최고의 Night Life에 대한 것이었는데 LA가 미국 도시들 중 6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클럽, Bar, 디제잉 라운지, 제로프루프(무알콜) 공간, 디브바, 라이브 공연장 등 다양한 유형의 밤문화 공간을 모두 포함했다.

중요한 기준은 도시의 즐길 거리 수준과 접근성, 비용 부담 정도 등으로 이 모두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미국 내 순위는 1위 라스베가스, 2위 뉴욕, 3위 마이애미, 4위 뉴올리언스, 5위 시카고 그리고 LA가 6위를 차지했다.

올해(2025년) 세계 도시 밤문화 순위로도 라스베가스는 전세계 1위에 올랐고, 지난해(2024년) 1위였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는 1년 만에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LA는 팬데믹과 대형 산불을 겪은 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전세계인들은 물론 LA 시민들도 3/4인 75%가 LA의 밤문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를 실시해서 발표한 타임아웃 측은 LA가 지역마다 강한 개성을 갖고 있다면서 그런 특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서브컬처가 혼재돼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밤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전통적인 파티 도시로 꼽히는 마이애미의 열광적인 분위기와 비교를 하는 경우에 LA가 다소 차분하다는 평가도 그동안 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제로프루프 바(무알콜 음료 중심) 트렌드 등 새로운 흐름도 활발히 형성되며 LA 밤문화가 예전에 비해 좀 더 흥미로워지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