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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발 초강진에 국립기상청 쓰나미 주의보

오늘(29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7 빅원이 발생한 가운데 미 국립기상청이 쓰나미 주의보(Tsunami Advisory)를 발령했다. 

국립기상처에 따르면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남가주 해안에 내일(30일) 새벽 1시쯤 도달할 예정이다. 

LA항만에는 내일 새벽 1시 5분, 뉴포트 비치에는 새벽 1시 10분쯤 도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립기상청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해변과 항구 인근에서 접근하지 말고 벗어날 것을 권고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현재 쓰나미와 관련해 항구 관계자, 해안 지역 지도자들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