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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테스트 "50만번 접기 가능하단 말은 무리"

한국의 IT 유튜버가 닷새에 걸쳐 진행한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20만번 화면 접기 테스트가 종료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IT 유튜버 테크 잇(Tech-it)은 6일 계획했던 갤럭시Z폴드7 20만 번 화면 접기 테스트를 끝마쳤다.

이 테스트는 1일부터 진행됐으며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화면을 여닫는 수동 방식으로 이뤄졌다.

테스트 결과 화면 접기 실험 6000~1만번 사이에 한번 강제 재부팅 오류가 발생했고 이후 1만번 간격으로 같은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화면을 4만 6000번 접었을때 폴더블 힌지에서 ‘찌걱찌걱’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7만5000번 접었을 때 정체불명의 검은색 액체가 잠깐 나왔지만 지속되지는 않았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화면을 17만 5000번 접었을때 스피커가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Z폴드 7의 내장 OLED 패널을 최대 50만번 접을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 결과 실제 사용에서는 차이를 보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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