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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지원 시즌 돌입.. 전략 수립·스트레스 관리 중요[리포트]

[앵커멘트]

가을 학기 시작과 함께 12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인 대학 입시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원 대학 선정과 원서 작성, 건강 관리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가 가을 학기에 접어들면서 12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원서 작성과 추가 시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대학 입시에서 철저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1 College Prep의 세라 박 원장은 지원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입시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원서 작성에 들어가기 전 상향, 적정, 하향으로 구분해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고 각 학교의 원서 마감일과 제출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녹취_ A1 College Prep 세라 박 원장]

원서 준비 단계에서는 1~2개월에 걸쳐 대입 에세이를 작성하며 많은 수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충 에세이 준비와 교사 추천서 요청, 포트폴리오 정리 등도 필요합니다.

학업 관리 또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라 박 원장은 12학년 마지막 학기까지 성적을 관리하고 AP 과목을 성실히 이수하며 SAT와 ACT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_ A1 College Prep 세라 박 원장]

원서는 1~2주 전에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대학은 면접과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 질문과 함께 인터뷰를 준비하고 원서 접수 이후의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신 건강 관리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_ A1 College Prep 세라 박 원장]

학생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입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격려 또한 도움이 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