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월마트 매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올해 23살 데이미언 브라보는 지난 6일 어바인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쇼핑 중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매장 요원들이 CCTV로 용의자를 확인하고 도주하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현장에 있던 경찰이 신속히 검거했다”고 밝혔다.
산타애나 거주자인 브라보는 ‘사생활 침해’ 혐의로 오렌지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브라보가 다른 여성들도 촬영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피해가 의심되는 사람은 브라이언 펠링 경관에게 연락(bfelling@cityofirvine.org)할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