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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국, “코로나 19 방어막 내려서는 안돼”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어제(5월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에 지쳐있는 상태이고  이제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도 팬데믹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데다 각종 변이의 하위변종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람들이 방어막을 내릴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이제 더 이상 의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집밖에서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호소했다.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하위변종들이 전파력이 강한데다 백신 회피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이나 부스터샷을 맞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만큼 공공장소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행동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새로운 하위변종들이 아직 Data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아직 정확한 파악을 하기 불가능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전파력에 비해서 중증력이 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백신 회피력이 있다는 점에서 감염 후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기저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경우에는 하위변종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에 그런 위험을 상당한 정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안전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