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올해 들어 처음 4일 연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후 일부 주요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고조된 긴장감은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개장초 혼조세가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지난 금요일 8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DJ는 또다시 최고치를 돌파한후 초반의 rally mode를 약세로 뒤집었다 막판에 극적으로 약세를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SoftBank가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소식에 6개월 최고치로 반등한 INTC은 나홀로 상승했을뿐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매그니피선트 7은 12일만에 전 종목이 모두 떨어지며 위기감을 키웠다.
한편 VKTX 는 개발중인 경구용 체중 감량제의 2차 임상시험에서 효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부작용과 높은 중단율을 발표하며 단숨에 42% 넘게 폭락해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함과 동시에 1년전과 비교해 65%가 초토화된 지점으로 후퇴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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