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값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40달러를 넘어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은 현물 가격은 한때 온스당 40.29달러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40% 이상 상승했다.
은과 더불어 금·백금·팔라듐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금값 역시 이날 0.7%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과 금융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 강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