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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프리웨이서 또 강도..차사고 내고 권총 위협 금품 강탈

남가주 프리웨이에서 또 환한 대낮에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해 수사당국이 용의자들 검거를 위해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지난 14일 화요일 오후 1시 15분쯤 헌팅턴 비치 지역 40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비치 블러바드 진입로에서 차량 충돌과 무장강도 사건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어제(15일) 밝혔다.

CHP는 이번 강도 사건이 머룬색 인피니티 SUV 그리고 흰색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 충돌 후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CHP에 따르면 사고 후 어두운색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 여러명은 피해 차량에 접근해 권총으로 위협하며 현금과 쥬얼리를 강탈한 뒤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CHP는 현재 이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건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지난달(10월) 24일에도 오후 1시 25분쯤 역시 환한 대낮에 LA한인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 알링턴 애비뉴 부근에서 무장 강도단이 차사고를 낸 뒤 권총으로 위협하며 쥬얼리를 강탈해간 사건이 발생했었다.

(제보: 657-391-4017/ 714-240-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