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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Fwy, 주말 동안 일부 구간 통제... 운전자들 정체 대비해야

이번 주말 405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정체와 지연에 대비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캘트랜스(Caltrans)가 세풀베다 패스(Sepulveda Pass) 인근 구간의 여러 진출입 램프를 폐쇄하고, 차량 통행을 양방향 3개 차선으로 축소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차량 통행은 금요일 밤 10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프리웨이 북쪽 방향은 산타모니카 블러버드부터 선셋 블러버드 북쪽까지 차선이 줄어들며, 산타모니카와 윌셔, 선셋 구간의 램프가 폐쇄된다. 

남쪽 방향은 선셋 블러버드 북쪽부터 윌셔 블러버드 동쪽까지 차선이 줄고, 선셋·처치레인, 윌셔 일부 램프가 차단된다.​

이번 공사는 밴 나이스와 웨스트우드 사이 405번 프리웨이 포장 재정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억 4,37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는 산타모니카 블러바드부터 선셋 블러바드 북쪽 구간까지 진행되며, 도로의 안전과 이동성을 향상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칼트랜스는 운전자들에게 가능한 한 우회 도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향후 약 2주마다 한 번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일정은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도로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는 칼트랜스 웹사이트(quickmap.dot.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