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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FIFA 월드컵 티켓 오늘부터 판매 시작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 구매를 위한 첫 단계가 오늘(10일)부터 시작된다.

1차 판매는 비자 카드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판매로, LA시간 오늘 아침 8시부터 등록이 시작된다.

팬들은 FIFA 공식 웹사이트()에서 FIFA ID를 만들고 등록해야 티켓 구매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조별리그 경기 최저 60달러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의 가장 좋은 좌석은 6,730달러에 달할 수 있다.

이번 비자 카드 사전 판매 등록 기간은 LA시간 오늘 오전 8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8시까지다.

등록한 비자 카드 소지자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들은 9월 29일부터 이메일로 개별 통보를 받게 되며, 10월 1일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차에서 티켓을 즉시 구하지 못하더라도, 추가 판매 단계가 마련되어 있다.

FIFA에 따르면, 2차 판매(얼리버드 추첨) 등록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에 대한 티켓 구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3차 판매(무작위 추첨) 등록은 월드컵 최종 조 추첨 이후 시작되며 조별리그 대진표가 확정된 후 특정 경기에 대한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기에 임박해서 남은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FIF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