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9·11 테러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LA 지역 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일부 기관은 주요 시설 주변 순찰을 늘릴 예정이다.
LA 경찰국은 특별한 예방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3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시위대 간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던 UCLA에는 추가 경찰관들이 배치될 것이라고 UCLA 경찰국은 밝혔다.
캠퍼스 내 9/11 관련 행사는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UCLA경찰국은 순찰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 헐리우드 경찰도 보통 목요일마다 추가 순찰이 예정되어 있는데, 9월 11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헐리우드 경찰은 “위협 정보는 받지 못했지만, 정기적인 순찰 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