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 소재 코리안커뮤니티 서비스 센터(KCS)가 오는 9월 20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본센터(7212 Orangethorpe Ave #8)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DOJ Partially Accredited Representatives (이민 업무 공인 대리인)과 경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시민권 서류 작성·검토·상담을 1:1로 지원한다.
특히 연방 빈곤선 150% 이하 또는 공적 부조(SSI, Medi-Cal, Food Stamp 등) 수혜자에게는 신청비($760) 면제 신청까지 도와준다. 단 신청자 거주 카운티에서 발행한 Benefit 확인 Letter 또는 2024년도 택스보고서가 필요하다.
연방 빈곤선 150% 이상 400% 이하인 신청자는 신청비 ($760)의 50% 인 $380 을 준비하면 된다. 단, 2024년도 세금보고서가 필요하다.
선착순 30명 한정, 사전 예약 필수(714-449-1125).
참고로, 2025년도 연방 빈곤선 150% 400% 1인 가구 : $23,475 $62,600 2인 가구: $31,725 $84,600 3인 가구: $39,975 $106,600 4인 가구: $48,225 $ 128,600
최근 시민권 심사, 이렇게 달라집니다
1) GMC(선량한 도덕적 품성) 강화: 세금 미납, 체납 벌금, 교통티켓, 경범죄 기록까지 심사 대상 2) 영어·Civics 시험 난이도 상승: 인터뷰 질문 확대 및 심화 3) 거주·여행·직장 기록 면밀 검토: 5년간 출입국·주소·취업 이력 필수 확인
KCS는 “최근 심사가 까다로워진 만큼, 사전 준비 없이 신청했다가 거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전문가 상담 및 자료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권 취득의 장점
1) 투표권 확보 및 한인 사회 영향력 강화 2) 자유로운 해외여행· 3) 가족 초청 범위 확대 4) 다양한 정부 혜택 프로그램 5) 추방 위험으로부터 보호
신청 자격·준비물
1) 일반 영주권자: 18세 이상, 영주권 받은지 5년 이상 (실질적으로는 4년 9개월부터 가능) 2)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 3년 이상(실질적으로는 2년 9개월부터 가능) 3) 필수 서류: 영주권, 캘리포니아 ID/운전면허증, 5년간 주소·직장(또는 학교) 정보, 해외여행 기록, 세금보고서, 범법 기록 관련 서류(교통티켓 포함)
KCS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 시민권 준비반도 무료로 운영하며, 인터뷰·시험 대비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