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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쿨 직원에 총기 겨눈 사건 발생, 학교 Lockdown

West Hollywood 한 차터스쿨 초등학교에서 괴한이 학교 직원에게 총기를 겨눈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에는 Lockdown이 걸렸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1월16일) 학교에 괴한이 총기를 들고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전화가 911에 걸려온 시각이 아침 8시45분쯤이었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즉각적으로 학교로 출동했다.

LA 카운티 셰리프 Deputy들이 도착한 곳은 1200 North Fairfax Ave. 부근 Larchmont Charter School이었다.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은 한 차량이 어제 아침 8시35분쯤 Larchmont Charter School 주차장으로 크게 음악을 틀고 들어왔다가 그대로 주차장을 빠져 나간 뒤 주변을 느리게 배회하더니 8시45분쯤 Drop Off Line에 나타나서 줄을 선 후 차량에서 괴한이 내려 소총으로 학교 직원을 겨눴다는 것이다.

다행히 괴한은 총을 쏘지 않고 그대로 차량으로 돌아가 차를 몰고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911에 전화해 신고를 했고 학교는 곧바로 Lockdown에 들어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목격자들 증언을 바탕으로 차량을 추격했고 6800 Sunset Blvd. 부근에서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 체포 후 소셜 미디어 계정에 글을 올렸다.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나 부상자도 없었고 지역 커뮤니티에 심각한 위협도 없었다며 적극적이고 빠른 신고로 인해 용의자를 체포할 수있었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앞으로도 무언가 이상한 것을 본다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망설이지말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