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대학이 최근 피살된 우익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축하하는 듯한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직원을 행정 휴직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UCLA 직원은 최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당신을 증오하고, 당신 민족의 죽음을 공개적으로 외쳤던 사람이 죽었을 때 기뻐하는 것은 괜찮다. 설령 그가 살해당했더라도"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찰리 커크의 죽음을 기뻐하거나 정당화하는 표현으로 해석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UCLA는 성명을 통해 “폭력을 찬양하거나 정당화하는 발언은 대학의 핵심 가치에 반한다”며 “찰리 커크의 죽음에 대한 모욕적이고 부적절한 게시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폭스뉴스는 해당 직원이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갔으며 추가 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델타항공 역시 커크와 관련된 게시물을 SNS에 올린 직원을 정직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 해고 조치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