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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이민 단속 시위 중 연방요원 향해 총 쏜 용의자 사진 공개

연방 수사국 FBI가 지난주 카마리요 한 마리화나 농장의 이민 단속 이후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을 향해 총을 쏜 남성을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FBI는 어제(16일)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이 사건은 지난 10일 글래스 하우스 농장에서 이민 단속이 벌어진 직후 시위대와 연방 요원들 간 혼란스러운 충돌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당시 이민 단속이 이뤄졌고, 시위대를 향해 연막탄이 발사됐으며, 한 남성이 총을 꺼내 연방 요원을 향해 발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FBI는 용의자의 신원 확인, 체포 그리고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5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