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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트렁크 속 토막 시신.. 지난해 실종된 15살 소녀

헐리웃 힐스에서 견인된 테슬라 차량 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해(2024년)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된 10대 소녀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시신의 신원을 15살 셀레스트 리바스로 공식 확인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리바스는 지난해 4월 5일 밤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끊겼으며 실종된 지 1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시신은 지난 8일 헐리웃 힐스 주택가 인근에서 견인된 테슬라 차량 앞 트렁크에서 발견됐다. 

이 차량은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 ‘D4vd’ 명의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크가 사건에 직접 연루된 정황은 없으며 현재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검시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의 전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