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우정국(USPS)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LA 지역에서 임시직 직원을 모집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지원 접수는 내일(23일)까지 온라인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직종은 메일 핸들러, 시티 캐리어, 우편 사무직 등이다.
LA와 벨가든스 등 주요 우편 처리 센터에서는 시급 약 19~21달러 수준의 우편물 분류·처리·운송 인력이 충원된다.
집배원 보조(City Carrier Assistant)는 토랜스와 아테시아, 컬버 시티, 베벌리힐스, 롱비치, 산타모니카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자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여야 하며, 운전면허와 안전운전 기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각 직위에 대한 특정 시험과 마약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USPS는 이번 채용이 10년 계획 ‘Delivering for America’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해당 임시직은 의료·치과·시력 보험과 휴가·병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지원 정보는 USPS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