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아침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 ICE 구금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미 중부시간 오늘 오전 7시 30분쯤 발생했다.
부상자 3명 중 2명은 ICE에 구금된 사람이라고 CNN이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총격범이 자신의 총기를 이용해 자살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ICE 주변 건물의 옥상에서 발견됐다.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은 CNN에 "초기 정보에 따르면 총격범은 저격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