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하버 시티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뺑소니범 2명을 수배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뺑소니 사건은 어제(25일) 낮 12시 55분쯤 PCH 서쪽 방면으로 주행하던 은색 밴 차량이 동쪽 방면으로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앞에서 좌회전하면서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좌회전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심을 잃고 서쪽 방면으로 향하던 픽업트럭과 충돌했다.
밴 차량 운전자와 픽업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35살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뺑소니범 2명 신원 확보에 현상금 최대 2만 5천 달러를 내걸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