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와 월마트에서 판매된 일부 냉동 즉석식품에서 리스테리아균 오염이 확인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는 트레이더 조와 월마트에서 판매된 마켓 사이드 링귀니 쇠고기 미트볼 앤 매리나라 소스(Marketside with beef meatballs and mafinara sauce)제품과 케이준 스타일 블랙큰드 치킨 브레스트 페투치니(Cajun style blackened chicken breast fettucine)제품 일부에서 리스테리아균 오염이 확인됐다며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이 이달(9월) 22일과 24일, 25일, 29일, 30일인 12온스 짜리 마켓 사이드 링귀니 쇠고기 미트볼 앤 매리나라 소스, 소비기한이 이달(9월) 20일과 24일, 27일인 케이준 스타일 블랙큰드 치킨 브레스트 페투치니다.
이 제품들은 CA주는 물론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 유타주 등에서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제품은 매장들에서 모두 회수됐다.
이 제품들과 관련한 사망자는 4명, 입원한 주민은 19명으로 보고됐다.
CDC는 만일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를 방문해 반품 조치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 균은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장고 내부나 조리도구, 용기 등에 퍼졌을 수 있어 꼼꼼하게 세척해야 한다.
또 리스테리아균은 65살 이상 고령자,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주민에게 특히 위험하다.
만일 감염될 경우 두통과 균형 상실, 발작, 발열, 근육통,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