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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LA정유공장 화재로 개솔린 갤런당 95센트 오를수도!

엘세군도에 위치한 셰브론의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어제(3일) 아침 진화된 가운데 서부 해안 최대 원유 정제 시설인 만큼 개솔린 가격 인상이 큰 폭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개솔린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정보업체 개스버디(GasBuddy)의 맷 맥클레인(Matt McClain)분석가에 따르면 셰브론 엘세군도 정유공장은 하루 약 3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며 남가주에서 소비되는 차량 연료 공급의 5분의 1과 항공유 40%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맥클레인 분석가는 이번 사태로 인해 개솔린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로 갤런당 최소 35센트, 최대 95센트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맥클레인 분석가는 해당 정유공장의 가동이 중단될 때마다 서부 연안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쳤던 만큼 이번에도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한편, 남가주 해안 대기질 관리국은 셰브론 엘세군도 정유공장 화재로 일대 오염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었지만 어제(3일) 아침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화재가 셰브론 엘세군도 정유공장에서 항공유 생산을 담당하는 아이소맥스 세븐(Isomax7) 설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