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 이른바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LA 시는 오늘(9월19일) ‘Emergency Renters Assistance Program’,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시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담당 부서인 LA 시 주택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앤 세윌 General Manager가 원격 기자회견인 Virtual News Conference를 통해 새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LA 시 주택부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은 노숙자 전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임차인이 대상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임대료를 최고 6개월까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달( 8월) LA 시 의회가 약 1억 5,0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지역내 저소득 세입자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가능해졌다.
LA 시 의회는 1억 5,000만달러 재원 충족을 위해 Measure ULA 펀드를 지원받기로 결정했다.
이 Measure ULA 펀드는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가격이 500만달러를 초과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4% 판매세를 1,000만달러를 넘는 부동산 경우에는 5.5% 판매세를 각각 부과되는데 부동산 판메에 따라 징수된 세금이 임대인 보호를 위해서 쓰여진다.
이번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료를 지원받으려면 LA 시가 요구하는 몇가지 기준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한다.
한 가구 내에서 한 명 이상의 개인이 실업, 가구 소득 감소, 상당한 비용 발생, 또는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사이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어야 한다.
재정적 어려움은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사이에 현재 집주인에게 주택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은 상태가 한 달이나 그 이상 되거나 가구소득이 거주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이민 체류 신분은 관계없지만 반드시 LA 시 거주자여야한다.
자신이 LA 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neighborhoodla.org에 접속을 하면 확인할 수있다.
신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기간에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은 10월2일 월요일 저녁 6시다.
전화 신청은 1-888-379-3150으로 할 수있고 온라인 신청은 housing.lacity.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