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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전 상원의원의 제수, 남가주에서 사망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상원의원의 제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미트 롬니 전 상원의원의 제수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남가주 LA 카운티 북부 발렌시아 지역의 한 주차장이었다.

지난 10일 금요일 저녁 LA 북부 발렌시아에 있는 한 주차장 건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공식 발표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금요일 저녁 8시 30분쯤 911로 걸려온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렌시아 지역 24500 Town Center Dr.에 위치한 한 5층 주차장 건물 내부에서 사망자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망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LA 카운티 세리프국은 곧바로 Deputy들이 사망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을 발견했다.

NBC4 Los Angeles News 팀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세리프국은 이 숨진 여성이 5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에서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여성이 스스로 뛰어내렸거나 사고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이 5층 주차장 건물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다.

사망자는 LA 카운티 검시소 사무실에 의해서 64살의 캐리 엘리자베스 롬니(Carrie Elizabeth Romney)로 확인됐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최소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