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올해 10명이 먹을 수 있는 ‘추수감사절 식사 세트’를 40달러 미만에 판매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월마트는 올해 ‘Thanksgiving Meal Basket’을 출시하며, 2022년 해당 프로모션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이 식사 세트에는 터키, 감자, 스터핑 믹스, 프라이드 어니언, 파이 크러스트, 박스형 맥앤치즈 등 20개 이상 품목들로 구성돼 있다.
월마트에 따르면, 1인당 4달러가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10인 가족이 추수감사절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매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원클릭 장바구니’ 기능으로 한 번에 주문이 가능하다.
월마트는 “모든 가정이 품질이나 전통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이번 발표는 경쟁업체 알디(Aldi)가 역시 1인당 4달러로 추수감사절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고 홍보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