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는 어제(28일)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올해(2023년) 세 번째 새 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측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접수 전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지만 센터 앞에는 새벽 4시부터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번호표 1번은 올해 72살 손혜자씨는 스마트폰 교실, 영어소설 읽기, Ktown댄스, 시낭송 교실에 등록하고 싶었다면서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고 자꾸만 오고 싶은 곳이 바로 시니어센터라며 한인타운 노인들에게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어제 첫 날에만 모두 265 명이 신청했으며, 피아노 레슨, 댄스, 종이접기, 스트레칭, 컴퓨터 교실 등 일부 과목은 일찌감치 마감했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새로 시작하는 5 과목을 포함해 이번 학기엔 총 41 개 과목을 준비했다면서 최고 수준의 교수님들을 모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들의 헌신과 봉사가 코리아타운을 빛낸다고 강조했다.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