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지역 허트웰 팍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롱비치 소방국에 따르면 추락은 어제(21일) 오후 4시쯤 6300 이스트 칼슨 스트릿 인근 한 공원 축구장에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착륙 장치가 부서진 경비행기가 발견됐다.
추락 과정에서 경비행기에 타있던 조종사와 공원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40대 여성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현재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은 당시 공원에 많은 사람이 있었고, 훨씬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경비행기는 당시 캄튼에서 프렌치 밸리로 향했다가 다시 캄튼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