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LA 수사당국이 경기 관람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질서를 지키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 그리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오늘(27일) 성명을 통해 “모든 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음주할 계획이 있다면 운전자를 미리 지정하거나 대중교통, 또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적인 모임, 스포츠바, 다저스타디움 등 어디서든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