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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셔먼오크서 거대한 소나무 쓰러져 차량 여러 대 파손

LA 셔먼오크에서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여러 대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늘(29일) 새벽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인근 노스 서니슬로프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쓰러진 나무는 가로등까지 함께 넘어뜨렸다.

정확한 피해 차량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현장에 출동해 나무 제거와 함께 손상된 전력선을 복구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강풍의 영향으로 발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가주 곳곳에는 산타애나 강풍 관련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