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도 오르며 운전자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오늘(5일) 3센트가 오른 6달러 35.1센트를 기록해9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1일 연속 총 26센트 상승했다.
또, 1주일 전보다 19.9센트, 한 달 전보다 51.1센트, 1년 전보다 2달러 11.2센트 올랐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2.4센트 오른 6달러 33센트를 기록해9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10일 연속 오른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총 27.1센트 올랐다.
오늘 기록한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19.6센트,한 달 전보다 54.6센트, 1년 전보다 2달러 13.8센트 오른 가격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 앤드류 그로스 공보관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 카운티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1달러 55센트 올랐다고 밝혔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행객이 급증하고전 세계적인 개솔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개솔린 가격 상승에 압력을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