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방 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 SNAP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남가주 푸드뱅크들이 식료품 지원에 나섰습니다.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각 지역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지원하게 되는데, 주민들은 각 프로그램의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 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300만 명이 넘는 CA주민들이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 SNAP을 지원받지 못할 상황에 처한 가운데 주정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A에서는 약 7명 중 1명꼴로 식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단체들은 푸드뱅크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LA 카운티에서 주민들은 비영리 단체 LA 리저널 푸드뱅크의 홈페이지에서 근처 식품 배급 행사나 파트너 기관을 확인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LA 한인타운에서도 푸드뱅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A시 저소득 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FamilySource Center와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CCNP는 LA시 주민들에게 매주 식료품 지원과 같은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인타운 지부에서도 매주 현장 배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_ 비영리단체 CCNP]
이어 최근에는 정치적 환경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들에게 식료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_ 비영리단체 CCNP]
주민들은 제공 상황에 따라 캔 음식과 신선 농산물, 우유, 달걀, 빵 등 식품을 배급받을 수 있습니다.
CCNP는 별도의 인증 필요 없이 식료품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든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C에서는 211로 전화하면 식품 배급소와 아기용 분유, 방과 후 급식 프로그램, 반려동물 먹이, 기타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 세컨트 하베스트 푸드뱅크 오브 오렌지 카운티의 홈페이지에서 도시나 우편번호를 입력해 식료품 배급 장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리버사이드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주민들은 전국 단위 비영리 단체 피딩 아메리카 리버사이드와 샌 버나디노 지부 홈페이지에서 주변 배급 장소를 확인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벤추라 카운티에서는 비영리 단체 벤추라 카운티 푸드 쉐어 홈페이지에서 위치를 입력해 식사 제공처와 시니어 키트 등 배급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CA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와 연방 정부의 영양 지원 프로그램 WIC는 계속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지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