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CA주에서 추수감사절 전통 식사를 준비 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주보다 더 많은 지출이 생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미농장연합 AFBF의 추수감사절 식사 관련 연례 조사에 따르면 CA주에서 10명이 추수감사절 식사를 함께 즐길 경우 72달러 61센트로 추산된다.
이는 전국 평균인 55달러 18센트보다 높고, 서부 지역 평균 61달러 75센트보다도 높은 가격이다.
전미농장연합은 CA주에서 판매되는 냉동 칠면조와 휘핑크림, 우유, 고구마 등 추수감사절 식사를 위한 주요 식재료들 가격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A주에서 16파운드짜리 냉동 칠면조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8달러 22센트 높은 29달러 72센트,
30온스짜리 호박파이 믹스는 74센트 높은 4달러 90센트,
1갤런짜리 일반 우유는 1달러 84센트 높은 5달러 57센트,
0.5파운드 당근이나 샐러리는 20센트 높은 1달러 56센트,
12개입 디너 롤은 62센트 높은 4달러 18센트,
2개입 파이 크러스트는 1달러 10센트 높은 4달러 47센트,
1파운드짜리 냉동 완두콩은 1달러 13센트 높은 3달러 16센트,
12온스짜리 크랜베리는 41센트 높은 2달러 69센트,
0.5파인트짜리 휘핑크림은 79센트 높은 2달러 66센트,
3파운드짜리 고구마는 1달러 33센트 높은 5달러 33센트,
14온스짜리 스터핑 큐브는 7센트 낮은 3달러 64센트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셈블리(Datasembly)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추수감사절 식사를 위한 평균 지출 비용은 50달러 58센트로 1년 전보다는 약 3달러 줄었지만, 팬데믹 이전보다는 약 10달러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