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입고 강력한 심장을 품은 기아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가 LA오토쇼에서 전격 공개됐습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X-Pro 트림에 더해 복합연비가 갤런 당 35마일로 주행 가능 거리는 600마일에 달하는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등 힘과 디자인, 편의성 모두 담은 기아의 2027 올 뉴 텔루라이드가 내년(2026년) 1분기 소비자들을 찾아갑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_ 2027 올 뉴 텔루라이드>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가 등장하자 환호, 박수 그리고 모든 관심이 집중됩니다.
2025 LA오토쇼 미디어 데이인 오늘(20일)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의 주인공은 기아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입니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2세대인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는 터보 차저 구동계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329마력의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는 터보 차저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329마력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시 기아 추정치 기준 복합연비 갤런 당 35마일로 주행 가능 거리가 약 600마일에 달합니다.
터보 엔진 출력도 약 50파운드 토크 증가했습니다.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입니다.
<녹취 _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녹취 _ 2027 올 뉴 텔루라이드 X – Pro>
통나무를 끌고 무대위로 등장한 2027 올 뉴 텔루라이드 X-Pro도 오프로드 최적화로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모험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추가 스트로크에 대응 가능한 독보적인 서스펜션과 9.1인치의 높은 지상고, 험로 주파용 터레인 모드(Terrain Mode), 6마일 미만 저속 주행 시 오프로드 지면 형상을 스크린에 표시해 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는 군사 전술 차량을 방불케 합니다.
러셀 와거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입니다.
<녹취 _ 러셀 와거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7인승과 8인승중 선택 가능한 2027 텔루라이드 외관이 웅장하고 세련됐다면 실내는 안락함과 함께합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품은 곡선형으로 설계된 대시보드에 우드 텍스처, 암레스트와 일체형으로 구성된 히든 도어 손잡이, 전면 센터 콘솔에 자리한 그립핸들 등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들을 배려한 각종 요소들은 안식처와 같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완전 새롭게 탈바꿈한 전동식 다리 받침대가 적용된 릴렉세이션 프론트 시트, 마사지 기능 등은 편안함을 더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보다 아쉬울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2열과 3열에는 선택사양으로 전동식 캡틴 시트가 제공되는데 각 좌석에 열선은 물론 통풍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는 휠베이스가 116.9인치, 전장이 199.2인치로 각각 2.7인치와 2.3인치 증가됐습니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2열과 3열 시트 레그룸은 5.90피트(180Cm)인 탑승객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레그룸이 넓습니다.
화물 적재 공간 역시 확대되 최대 적재 공간은 86.9규빅 피트에 달합니다.
고속도로주행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전방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경고 등 모두 담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합니다.
커넥티드 카 네비게이션 콕핏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인포테이션 시스템은 듀얼 12.3인치 파노라마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며 대시보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아의 생성형 AI 음성 어시스턴트는 개인 비서와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메리디안 프리미엄 스테레오 시스템은 2개의 추가 스피커와 10인치의 서브우퍼를 통해 귀를 즐겁게 합니다.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는 LX와 S, EX, SX 및 SXP,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X-Line, 오프로드에 특화된 X-Pro트림으로 구성됐습니다.
기아의 자신감 그리고 고객을 위한 노력이 녹아든 타고 싶은차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는 내년(2026년)1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