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카운티가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6월부터 시작된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주민들을 위한 렌트비/모기지 지원 신청 희망 의사 전달 절차가 오늘(2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형 산불과 급습 작전에 따른 여파로 받은 피해가 인정돼 조기 신청 뒤 다음달(12월) 본 신청을 통해 선정될 경우 최고 15,000달러 거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소비자 비즈니스 보호국(DCBA)가 긴급 모기지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를 받습니다.
LA카운티 소비자 비즈니스 보호국은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6월부터 시작된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렌트비/모기지 지원 프로그램 신청 희망 의사 전달 절차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LA카운티 긴급 모기지/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희망 의사 전달 절차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이름과 주소, 이메일, 주거 시설 소유주 또는 세입자인지 여부 등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다음달(12월) 중순 긴급 모기지/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즉시 본 신청 전용 링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LA카운티 긴급 모기지/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의사를 조기에 전달하는 절차인 것입니다.
한인타운노동연대 KIWA의 윤대중 커뮤니티 권리 디렉터입니다.
<녹취 _ 한인타운노동연대 KIWA의 윤대중 커뮤니티 권리 디렉터>
본 신청 자격은 LA카운티 중간 소득 AMI의 80% 이하인 LA카운티 거주자입니다.
주거 시설 소유주는 유닛이 4개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이에 더해 LA 대형 산불과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신청은 다음달(12월) 중순부터 내년(2026년) 1월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정되면 최대 6개월치 미납 렌트비, 유닛당 최대 15,000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_ 한인타운노동연대 KIWA의 윤대중 커뮤니티 권리 디렉터>
지원금은 렌트비(Rental arrearages)와 모기지 대출금 등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미납 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인타운노동연대 KIWA는 영어와 신청 희망 의사 전달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KIWA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657 – 347 – 2645) 또는 이메일()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